(전문점장비) 구스토 행어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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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portsline 댓글 0건 조회 116회 작성일 22-11-2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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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포츠라인입니다.

유독 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신지요?

휴가가 끝나자마자 엄청난 작업이 들어왔습니다.

구스토 MTB 행어 제작인데요,
기존 행어가 없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행어를 다시 만들어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프레임 만으로 쓰루엑슬 방식의 행어를 제작하기란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포츠라인에서 안 하는 건 있지만 못하는 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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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토 프레임으로 현재 구스토 수입상이 없어진 관계로 행어의 정보를 알 길이 없었습니다.

프레임을 택배로 받은 뒤 작업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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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어에 대한 정보가 1도 없기에 인터넷을 통해 가장 비슷한 행어를 검색하고 또 검색했습니다.
가장 비슷하게 생긴 행어 모양을 토대로 우선 3D프린터로 제작을 해봅니다.
(이 과정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정보와 실물이 없기에 하나하나
프레임 드롭아웃부터 행어가 장착되는 모든 부분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다시 그걸 컴퓨터로 옮겨 그리는 작업을 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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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3D프린터로 제작을 해가면서 전체적인 모양을 만들어 냅니다.
여러 시행을 통해 오차를 줄이는 작업이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더군다나 행어에 쓰루엑슬 탭까지 내야 하는 상황..)

3D 프린터로 행어의 모양을 잡으니 또 하나에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기존 행어 모양과 많이 다른.. (앞뒤가 튀어나오고 들어가는 모양..)

그로 인해 또 여러 시행을 거쳐 통으로 만들어 내는 방식이 아닌
결합방식을 택해 행어를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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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방식으로 제작한 이유는 하나의 조각으로 깎아내기 위해선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만

지그 제작과 더불어 제작에 필요한 시간이 많이 들고 비용도 많이 발생하기에
보다 효율 높은 쪽으로 제작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곰돌이 모양 행어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저희 스포츠라인에서는
기본적으로 부러진 행어가 있을 시 보다 빠르고 쉬운 제작이 가능하지만
이렇게 행어가 아예 없을 시에도 제작이 가능하니 어려워 마시고 문의하시면 됩니다.
(물론 제작이 불가능할 경우도 발생할 수 있으나 그럴 경우는 극히 희박합니다.
예를 들어 쓰루엑슬방식 나사산이 일반 규격이 아닌 경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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